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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 지명한 조광한 최고위원, “배현진, 암적 존재” 공개 발언
조광한, 극우 성향 고성국 유튜브 출연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남양주시장
옴부즈맨 기자 / 202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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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장영태 취재본부장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양주시장)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우리 당의 암적 존재”라고 비판했다.

28일 극우 성향의 유튜버 고성국씨가 자신의 채널에서 진행한 방송을 보면, 고씨는 조 최고위원과 대화하다가 먼저 배 의원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고씨는 “배현진이가 하는 걸 보면 이건 좀 도를 넘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악의적이고 진짜 반복적이다. 심지어는 장 대표 방미 관련해서는 ‘엉터리 브로커에 속은 듯하다’라는 식으로까지 비하하고 아주 매도하고 있는데 계속 놔두실 건가”라고 말했다.

앞서 배 의원은 “참 어렵게 산다 장동혁”(3월12일), “(장 대표가) 유세 와서 도움되는 선거 지역이 단 한 군데도 없다”(3월25일), “최악의 해당 행위는 후보들 발목잡고 당의 경쟁률을 곤두박질치게 하는 장 대표의 모든 선택”(4월23일)이라고 하는 등 장 대표를 꾸준히 비판해왔다.

지난 27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장 대표 방미 성과와 관련해 “미국에 있는 이른바 브로커나 로비스트라고 한다, 이런 분들한테, 엉터리들한테 속아서 갔다 온 게 아닌가”라고도 했다.

↑↑ 극우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와 대화하는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 고성국티브이(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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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의 말에 조 최고위원은 “고 박사님 말씀대로 지속적·반복적으로 이 일(배 의원의 장 대표 비판)이 이뤄지고 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부글부글한다”며 “그 부글부글함을 언급하려면 상당히 안 좋은 언사가 나오게 된다. 상대에 대한 공격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사실은 우리 당의 암적 존재라고 봐야 된다”고 덧붙였다.

조 최고위원은 “서울시당이 완전히 거의 사당화되고 무너졌다”며 “우리 서울시 위원장님들 중에 상처받은 분들도 많고 분노를 삭일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 의원을 재차 비판한 것이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지난 2월 배 의원에게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했지만 법원이 지난달 배 의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을 겨냥한 듯 “법원이 정당의 정치적 행위에 과도하게 개입한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 1월에 이어 지난 24일 재차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국민의힘 서울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일부는 “서울시당위원장인 피청구인(배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장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향해 비난과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제소 이유를 들었다. 해당 제소는 장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와 “해당 행위를 강력 조치하겠다”고 경고한 뒤 하루 만에 이뤄졌다.

윤리위 제소에 배 의원은 27일 라디오에서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며 “한 번 법원에 의해 제동을 받았기 때문에 윤리위가 섣불리 함부로 움직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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